송은미술대상 25주년 기념 《송은 x 언박싱 프로젝트: 생성적 형상들》
2026. 8. 19 - 10. 10
송은은 2026년 8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송은미술대상 제정 25주년 기념전 《송은 × 언박싱 프로젝트: 생성적 형상들》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역대 수상 및 본선 진출 작가 179명이 참여하는 기획전으로, 언박싱 프로젝트(UBP)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됩니다. 참여 작가들에게 25 × 25cm 크기의 합판 네 장이 담긴 박스를 전달하고 이를 활용한 신작을 의뢰했습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출발한 179개의 작업은 각자의 개념과 조형 언어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으로 확장되며 다채로운 ‘생성적’ 변주를 만들어냅니다. 하나의 조건에서 출발해 서로 다른 형상과 가능성으로 확장되는 179명의 작가와 작품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전시 관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합니다.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s. All rights reserved.
Photo: Lee Euirock, Choi Yohan
|
|
|
오종 개인전 《가라앉음, 앉음》
2026. 8. 19 - 10. 10
송은 지하 2층 벙커룸에서 《Groundwork: The Bunker Room Presentations》의 두번째 프로젝트로 오종 개인전 《가라앉음, 앉음》이 개최됩니다. 평소 비공개 수장고로 쓰이던 벙커룸이 전시 공간으로 열립니다. 작가는 이 특수한 장소성에 맞춰 공간의 건축적 구조와 빛의 흐름을 최소한의 선과 면으로 섬세하게 조율합니다. 지하 공간의 묵직한 물성에서 출발해 하강하는 ‘가라앉음’과 낮은 자리에 머무는 ‘앉음’의 감각을 교차시키며, 관객이 시선의 속도를 늦출 때 비로소 선명해지는 팽팽한 힘의 관계를 드러냅니다. 고요한 벙커룸을 섬세하게 읽어낸 오종 작가의 작업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전시 관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합니다.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Photo: Lee Euirock, Choi Yohan
|
|
|
MINOTAURUS: SUNADANSE & LES MONDES TRANSVERSAUX ON TOUR
2026. 8. 19 - 9. 12
미술과 음악, 무용이 교차하는 다원예술 프로젝트 《MINOTAURUS (The Minotaur’s Drum)》가 9월 12일까지 송은에서 진행됩니다. 스위스 극작가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소설 『미노타우로스–담시』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헤르조그 & 드 뫼롱이 설계한 송은의 기하학적 미로 구조와 호응하며,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생성적 형상들》이 제시하는 다채로운 변주와도 긴밀하게 공명합니다. 서울과 파리, 스위스를 잇는 원격 협업으로 완성된 본 공연에는 이선아(SUNDANSE), 피에르 이브 디아콘, 필립 올자, 알레산드로 나바로 바르베이토 등 다국적 무용가들을 비롯해 스위스 드러머 프리츠 하우저, 노름마치 예술단의 김주홍이 참여하여 입체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SONGEUN_SunadanSe_Mondes Transversaux_© Kyuyeol Lee
|
|
|
|
송은은 9월 2일(수) '청담 나잇'에 참여하여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당일 야간 개장에 방문하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태극당 ‘우유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더불어, 연장 운영 시간 중에는 다원예술 퍼포먼스 《MINOTAURUS》가 추가로 진행됩니다. 선선해지는 가을밤, 송은에서 예술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저녁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을 포함한 야간 개장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
|
제18회 송은미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전명은 작가가 수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수림미술상 2026’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전명은 작가는 조각 전공을 바탕으로 사진의 평면성을 조형적 공간감으로 확장하며, 대상을 단순한 피사체가 아닌 하나의 고유한 존재로 바라보는 섬세한 작업 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도 기술적 효과에 기대기보다 대상의 감각과 존재성을 묵묵히 담아내며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수림미술상의 영예를 안은 작가의 뜻깊은 수상 소식에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Image courtesy of the Gongjaksaebang |
|
|
송은 x 스테델릭 뮤지엄: 비디오 클럽 3회차
2026. 8. 27 - 8. 29
지난 4월 시작된 SONGEUN x STEDELIJK: Video Club의 세 번째 프로그램 〈On Masculinity〉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스테델릭 뮤지엄 현대미술 큐레이터 멜라니 뷜러(Melanie Bühler)가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남성성을 하나의 문화적 형태이자 통념적 상징, 나아가 가부장제와 얽힌 폭력의 양태로 조명하며 이에 대한 다각적인 시선을 제시하였습니다. 1970년대부터 2022년에 이르는 작품들을 통해 지배적 권력 구조로 작동해 온 남성성이 어떻게 수행되고, 저항받으며, 또 다른 열망의 대상으로 변주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걸음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연말에 이어질 4회차 스크리닝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
|
전혜주 개인전 《엔도스코페이아》
2026. 6. 19 - 8. 1
전혜주 개인전 《엔도스코페이아》가 8월 1일을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제22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인 전혜주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몸의 내부와 외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간과 비인간, 생명과 환경이 맺는 긴밀한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해 보였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송은을 찾아주시고, 작가의 작업 세계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어질 전혜주 작가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Photo: Jaebum Kim |
|
|
우리는 연결될 수밖에 없다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
2026. 7. 25 - 10. 11
박혜수, 장보윤, 지희킴 작가가 해동문화예술촌에서 개최되는 기획전 《우리는 연결될 수밖에 없다》에 참여합니다. 이번 전시는 타인의 기억과 감정이 나의 경험을 건드리는 작고도 분명한 연결의 순간들에 주목합니다. 각자의 속도로 같은 시공간을 지나며 서로에게 낯선 존재로 살아가는 관람객은 타인의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기억을 발견하고, 낯선 형상 앞에서 이름 붙이지 못했던 감정을 마주하며 결국 우리가 어딘가에서 이어져 있음을 감각하게 됩니다. |
|
|
Dear Collectors, Yes, You
더레퍼런스
2026. 8. 6 - 9. 5
오연진, 최성임 작가가 더레퍼런스에서 개최되는 3인전 《Dear Collectors, Yes, You》에 참여합니다. 이번 전시는 컬렉션의 진정한 시작을 단순한 소유가 아닌, 작품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온전히 시선을 내어주는 교감의 순간으로 바라봅니다. 1960년대 파리에서 당대에는 주목받지 못했던 작품들의 가치를 앞서 발견했던 아트 딜러 이봉 랑베르(Yvon Lambert)의 태도에 착안하여, 세 작가의 고유한 작업 세계를 조명합니다. |
|
|
우리는 세상 밖으로 떨어질 수 없다 Out of this Sea We Cannot Fall
TINC
2026. 8. 11 - 9. 5
2019-2020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나오미 작가의 개인전 《우리는 세상 밖으로 떨어질 수 없다 Out of this Sea We Cannot Fall》가 TINC에서 진행 중입니다. 전시는 바다를 매개로 전승된 동아시아 설화가 서로 다른 지역성과 역사성을 횡단하며 축적해 온 서사의 궤적을 추적합니다. 작가는 바다를 서사가 이동하고 변형되는 통로로 삼아 그 속에서 포착되는 상승과 하강, 소멸과 재생의 구조를 회화적 언어로 펼쳐냅니다. |
|
|
사물의 숨
오케이앤피 서울
2026. 8. 20 - 10. 1
2013-2014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최성임 작가가 오케이엔피 서울에서 개인전 《사물의 숨 The Breath of Things》을 선보입니다. 최성임 작가는 사물의 형태와 물성을 재구성하여, 분리되어 보이는 것들 사이에 숨겨진 연결의 가능성을 드러내는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삶과 주변의 모든 것들과 함께하는 방법'이라는 작가의 태도가 담긴 이번 전시는, 기존 설치 작업의 연장선에서 발전해 온 평면과 오브제들을 중심으로 작가의 깊이 있는 조형적 탐구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시합니다. |
|
|
구름은 같은 모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봄(Vohm)
2026. 8. 27 - 9. 19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한 이은영 작가의 개인전 《구름은 같은 모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가 갤러리 봄(Vohm)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애도와 사랑, 그리고 기억에 대해 숙고하는 도자 조각과 목탄 드로잉을 선보입니다. 상실이라는 거대한 불이 지나간 흔적과도 같은 공간을 통해, 작가는 비록 예전과 같은 모습일 수는 없더라도 결국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들과의 재회에 담긴 시각적 서사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
|
|
김무영: Pig
아트선재센터
2026. 8. 28 - 10. 4
제25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한 김무영 작가가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인전 《김무영: Pig》를 개최합니다. 전시에서 작가는 그동안 개념적 연구 대상이었던 '극장'을 실제 공간으로 다루며, 환영을 가능하게 하는 이면의 물질적·역사적 조건들을 조명합니다. 무대 장치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무게추를 뜻하는 연극 용어 '피그(Pig)'를 화두로 삼아, 소록도와 서대문형무소를 담아낸 사진 연작과 신작 조각을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환영 이면에 숨겨진 구조와 과거의 장소성을 동시대의 관점에서 새롭게 짚어냅니다. |
|
|
확장팩 : 아티스틱 리서치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2026. 8. 28 - 12. 20
제22회 송은미술대상을 수상한 전혜주 작가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기획전 《확장팩: 아티스틱 리서치》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기존 게임에 새로운 요소를 더하는 '확장팩'의 개념을 차용하여, 예술가의 작업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탐구와 확장의 방식을 살핍니다. 전시는 데이터, 기록, 역사를 재맥락화하는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참여 작가들은 미세 입자, 문헌 기록, 해양생물 등 다양한 대상을 조사하여 기록과 자료의 예술적 변용을 제시합니다. |
|
|
어쩌면 우리에게 더 멋진 일이 있을지도 몰라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플레이 라운지
2026. 9. 1 - 10. 11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한 이우성 작가가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플레이 라운지에서 《어쩌면 우리에게 더 멋진 일이 있을지도 몰라》를 선보입니다. 전시에서 소개되는 동명의 영상은 밀려왔다 사라지는 파도의 찰나를 1,969장의 그림으로 엮어내고 피아노 선율을 교차시켜 정지된 회화에 움직임과 시간을 부여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파도처럼 예기치 않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합니다. |
|
|
방이있고모든라디오가각기다른주파수를향하고있다
호암미술관
2026. 9. 1 - 12. 27
박웅규, 최리아 작가가 호암미술관에서 개최되는 2026 아트스펙트럼 《방이있고모든라디오가각기다른주파수를향하고있다》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서로 다른 소리와 주파수가 중첩되는 공간을 은유하며, 각기 다른 역사적·사회적 배경을 지닌 작가들의 만남을 조명합니다. 참여 작가들은 디아스포라, 기계와 신체 등 다양한 문화적 지층을 탐색하는 작업을 한데 모아 단절된 이야기들을 새롭게 연결하는 집단적인 역동성을 제시합니다. |
|
|
흔들리는 것들의 안부
선혜원
2026. 9. 2 - 10. 31
2013-2014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최성임 작가가 선혜원 아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 《흔들리는 것들의 안부》에 참여합니다. 참여 작가들은 식빵 끈, 비닐, 골판지 등 평범하고 연약한 사물들을 오랜 시간 잇고 쌓아 올리는 반복적 노동을 통해 축적된 시간을 하나의 시각적 풍경으로 구현해 냅니다. 이를 통해 흔들림을 단순한 불안이 아닌, 연약한 존재들이 점차 고유한 견고함을 얻어가는 과정으로 재해석한 세 작가의 섬세한 조형 언어를 조명합니다. |
|
|
미래의 청취자들에게: 이동하는 소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6. 9. 3 - 2027. 2. 14
제17회 송은미술대상을 수상한 김영은 작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26 ACC 미래상' 전시 《미래의 청취자들에게: 이동하는 소리》를 개최합니다. '아시아의 이동과 이주'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식민 폭력 등 과거 이주의 정서를 담은 시(詩)를 다층적인 사운드스케이프로 중첩시켜 새로운 음향 풍경을 구현해 냅니다. 시각 중심주의 역사에서 소외된 서사를 탐구해 온 작가는 과거와 동시대의 이주 양상을 소리로 엮어내며, '듣기'라는 행위가 열어낼 미래의 가능성을 조명합니다. |
|
|
누구에게나 그럴듯한 계획은 있다
오시선
2026. 9. 4 - 9. 23
2012-2013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강호연 작가가 서초동 진흥아파트상가 지하 17호에서 개인전 《누구에게나 그럴듯한 계획은 있다》를 개최합니다. 정형화된 전시장이 아닌 상가 내 유휴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존 장소가 가진 조건과 맥락을 인위적으로 다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여 작업을 전개합니다. |
|
|
일상의 이미지, 어떻게 말을 거는가
서울대학교미술관
2026. 9. 11 - 11. 22
박그림, 손동현 작가가 서울대학교미술관 기획전 《일상의 이미지, 어떻게 말을 거는가》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광고, 만화, 캐릭터 등 매일 마주하는 대중문화의 익숙한 이미지들이 동시대 미술 안에서 변주되는 방식을 살핍니다. 회화, 조각,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재탄생한 작업들을 통해, 일상의 이미지가 건네는 새로운 서사와 오늘날 시각 문화의 단면을 조명합니다. |
|
|
공명장
성산아트홀, 창원의집, 창원역사민속관, 진해역 일대, 마산어시장
2026. 9. 30 - 11. 15
조소희, 백정기, 문이삭 작가가 성산아트홀을 비롯한 창원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6 창원조각비엔날레 《공명장》에 참여합니다. 이번 전시는 조각을 단순한 예술 장르를 넘어 인간이 세계와 관계 맺어온 근원적인 방식으로 바라보며, 매체가 지닌 고유한 현존성과 신체성에 주목합니다. 참여 작가들의 작업은 좌대에서 벗어나 창원시 내 5개 공간에 놓여 도시의 기억과 관계 맺으며, 작품과 환경이 함께 빚어내는 역동적인 공명의 장을 제시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