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주 개인전 《엔도스코페이아》
2026. 6. 19 - 8. 1
송은은 2026년 6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제22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 전혜주의 개인전 《엔도스코페이아(Endoskopeia)》를 개최합니다. 전혜주는 환경과 생태계를 구성하는 미세한 입자와 파동의 움직임, 그리고 일상 깊숙이 스며 있으나 쉽게 포착되지 않는 비가시적 조건에 주목해 왔습니다. 사진, 영상, 사운드, 아카이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청각 설치 작업을 통해 환경과 기술, 사회적 시스템이 인간의 몸과 감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서로 얽혀 있는지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그리스어 어원인 endo(내부)와 skopein(관찰하다)에서 출발한 ‘엔도스코페이아’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외부 세계가 신체 내부로 유입되는 과정과 그 경계가 인식되고 재구성되는 방식을 조명합니다. 비가시적인 세계를 감각의 영역으로 이끌어내며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제안하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전시 관람 및 도슨트 투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합니다.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Photo: JAYBEE 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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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 x 스테델릭 뮤지엄: 비디오 클럽 2회차
2026. 7. 9 - 7. 11
지난 4월 시작된 SONGEUN x STEDELIJK: Video Club의 두 번째 프로그램 〈A pack of mice in the throat〉이 7월 11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리트벨트 아카데미 교수이자 비평 플랫폼 Tangents를 운영하는 베켓 MWN이 기획했습니다. 내면에서 시작해 외부로 뻗어 나가는 목소리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탐구하며, 언어와 신체, 목소리의 경계를 '목구멍'이라는 하나의 통로를 통해 바라봅니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스크리닝 참석을 희망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SONGEUN x STEDELIJK: Video Club 2회차 〈A pack of mice in the throat〉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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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김세중청년조각상 수상자 문이삭 선정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한 문이삭 작가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제37회 김세중청년조각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작가는 전통적인 조각의 물리적 한계를 탈피하여 가상과 현실의 접점을 탐구하는 '메타 소조' 실험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김세중청년조각상에서는 3D 모델링 기술과 디지털 인터페이스상의 감각을 조각적 언어로 치환하여 물질화함으로써, 디지털 전환기를 맞이한 조각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송은, 2023) 전시 전경.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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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뉴 애니메이션 아트’ 부문 수상
제21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한/2014-2015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이정우 작가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디어아트 공모전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2026'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1979년 출범 이래 현대 미디어아트의 향방을 제시해온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매년 혁신적인 예술적 실천을 조명해 왔으며, 이번 선정작은 다가오는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을 통해 전 세계 관객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제21회 송은미술대상전》(송은, 2021) 전시 전경.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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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 - 불협하는 합창 참여작가 류성실 선정
2026. 8. 29 - 11. 1
8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6 부산비엔날레 참여작가로 류성실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류성실은 가상의 페르소나를 매개로 한국 사회에 공존하는 전통적 가치관과 신자유주의적 자본 논리 사이의 균열을 블랙코미디적 서사로 추적해 온 작가입니다. 작가는 이번 비엔날레에서 특유의 날카로운 풍자와 서사 구조가 돋보이는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동시대 사회 현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VIDEO CLUB: SONGEUN x STEDELIJK - Korean Video Art Today >(스테델릭 뮤지엄, 2026) 현장 이미지.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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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 -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 참여작가 정금형 선정
2026. 9. 5 - 11. 15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에 참여작가로 정금형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43인/팀의 참여작가 가운데 정금형은 신체가 정해진 형태로 머물지 않는다는 점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다룹니다. 작가는 부상 이후 움직임과 감각을 회복하기 위한 동작으로 수행하며, 치료하는 몸과 치료받는 몸, 움직이는 주체와 움직임을 받는 대상의 경계를 흐립니다.
《정금형: 스파 & 뷰티》(송은아트스페이스, 2018) 전시 전경.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사진: 이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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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주 아티스트 토크 <침투, 교환, 협상, 합성>
2026. 7. 4
지난 7월 4일, 《엔도스코페이아》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혜주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 <침투, 교환, 협상, 합성>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경계에 대한 탐구’라는 관점에서 개인전을 읽어나가며, 내부와 외부가 모호해지고, 오염과 순환이 일어나며, 배제와 공존이 뒤섞이는 생태계와 미시 세계의 경계에 대한 작가의 탐구를 네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한범 비평가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대담자로 함께 참여한 이한범은 미술 현장에서 기획자이자 비평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 전공 예술사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작가의 내밀한 작업 세계와 전시에 소개된 작품들을 깊이 있게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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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미술관 개관 특별전시I: 우리미술관 소장품전
우리미술관
2026. 3. 19 - 7. 30
2019-2020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조문희 작가가 《우리미술관 개관 특별전시I: 우리미술관 소장품전》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미술관이 처음으로 수집한 32점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공장과 항만, 달동네 등 인천 고유의 풍경과 그 이면에 겹겹이 쌓인 삶의 흔적들을 조명합니다. 다소 거칠고 투박한 일상의 장면 속에서도 묵묵히 이어져 온 사람들의 온기를 포착한 작품들은, 우리가 지나온 구체적인 시간과 감정들을 담담하게 마주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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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MA, CHAPTER FIVE
아모레퍼시픽미술관
2026. 4. 1 - 8. 2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에서 진행 중인 《APMA, CHAPTER FIVE》에 정지현, 정희승 작가가 참여합니다. 전시는 196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독자적인 매체로 자리 잡은 사진의 궤적을 조명합니다. 정지현, 정희승 작가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대신, 사물과 공간 이면에 묵묵히 축적되는 시간의 층위와 물질성을 화면에 담아냅니다. 대상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응시한 이들의 작업은 멈춰 있는 이미지 속에서도 고요하게 흐르는 시간과 사유의 흔적을 감각하게 이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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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더 화이트: 주름과 망루
일민미술관
2026. 5. 1 - 7. 12
건축 100주년을 맞은 일민미술관의 릴레이 전시 《오프 더 화이트: 주름과 망루》에 2020-2021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우한나 작가가 참여합니다. 전시는 과거 근대 언론 사옥에서 출발해 시각문화 기관으로 변모한 공간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미술관'이라는 장소성에 관한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실험을 탐색합니다. 작가는 중립적인 화이트 큐브 이면에 존재하는 빛, 장식, 진열 방식 등 미술관을 작동시키는 다양한 조건들에 주목하며, 작품과 공간이 감각적으로 협상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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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셜
하이트 컬렉션
2026. 5. 8 - 7. 11
곽이브, 김경태, 김주리, 오제성, 유아연, 전명은 작가가 물질과 비물질, 원본과 복제가 혼재된 오늘날의 시각 환경을 조명하는 기획전 《레퍼런셜》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예술의 데이터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은 시대 속에서 사진과 조각이 서로의 매체적 이해에 어떻게 관여하고 영향을 주고받는지 그 상호참조점을 깊이 있게 검토합니다. 참여 작가들은 매체의 존재 방식이 끊임없이 변형되고 순환하는 조건 아래, 사진과 조각의 고유한 물질성과 생존 전략을 다각도로 탐구하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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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의 투명한 |청소년| 기계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2026. 5. 14 - 7. 26
안성석, 조영주 작가가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서서울의 투명한 |청소년| 기계》에 참여합니다. 본 전시는 의식적 판단 이전에 작동하는 '비인지적 신체성'을 중심축으로 삼아, 청소년과 기계, 인공지능, 그리고 비인간 존재가 복합적으로 얽혀 작동하는 새로운 존재론적 지도를 상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신체와 기술, 데이터가 교차하는 포스트휴먼적 생태계를 탐구하며, 기술 지배 사회 속에서 주체성을 새롭게 감각하고 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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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전달자: 미디어라는 이름의 기계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6. 3. 21 - 7. 19
권아람, 김현석 작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기획전 《기억전달자: 미디어라는 이름의 기계들》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방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전송하며, 오늘날 거대한 '기억 전달자'이자 새로운 행위자로 부상한 미디어 기계들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디어 이면의 물리적 작동 방식을 파헤치고 이를 다시 감각하게 함으로써, 신호가 되어버린 우리의 기억이 기계를 통해 어떻게 전승되는지 들여다보고 도래할 새로운 기억 문화를 마주하는 단초를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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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파동, 흔들리는 시간: 오민, 카밀 노먼트
아르코미술관
2026. 5. 22 - 7. 19
아르코미술관에서 개최되는 2인전 《어긋난 파동, 흔들리는 시간: 오민, 카밀 노먼트》에 제17회 송은미술대상 대상을 수상한 오민 작가가 참여합니다. 전시는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매끄럽고 예측 가능한 세계를 벗어나, 불협과 잡음으로 치부되던 '노이즈'를 통제 너머의 새로운 관계가 태어나는 생성의 조건이자 가능성의 장으로 새롭게 조명합니다. 영상과 퍼포먼스, 기계와 신체 등 이질적인 개체들이 비위계적으로 얽힌 다채로운 작업들이 빚어내는 시공의 틈에 들어서서, 불안정 속에서 잠재적인 것들이 공명하는 경이로운 진동을 직접 감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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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지층
페리지 갤러리
2026. 5. 29 - 7. 18
제18회 송은미술대상 대상을 수상한 김준 작가가 페리지 갤러리에서 개인전 《성스러운 지층》을 개최합니다. 본 전시는 이미지가 범람하는 동시대 환경에서 벗어나 시각적 단서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자연의 물리적 진동과 인간의 종교적 일상이 공존하는 날 것 그대로의 소리에 오롯이 집중하도록 이끕니다. 전시장을 채우는 입체적인 소리의 파동은 표면적인 상징들을 걷어내고, 관람객이 스스로 내면의 깊은 곳으로 침잠해 자신만의 고유한 울림을 감각하게 하는 새로운 차원의 시공간을 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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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준: 내 마음속에 너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6. 6. 11 - 2027. 5. 16
PANORAMA에 참여한 권병준 작가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인전 《권병준: 내 마음속에 너는》을 선보입니다. 미술관의 연례 기획인 '어린이+ 전시'로 마련된 이번 자리는 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탐구해 온 작가의 작업 세계를 바탕으로 인간과 비인간이 공생하는 포용과 연대의 감각을 제안합니다. '어린이를 안아주는 공간'이라는 개념을 시각화한 신작을 통해, 누구나 아이의 시선에 머물며 기술과 예술이 교차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마주해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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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quette market
황금향
2026. 6. 12 - 7. 12
2018-2019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오제성 작가가 황금향에서 진행되는 《Maquette market》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조각이 특정한 크기와 재료로 확정되기 이전,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모형 '마케트(Maquette)' 고유의 불확정적인 상태를 조형적 사유의 출발점으로 삼습니다. 무언가가 될 수 있으면서도 끝내 아무것도 되지 않을 수 있는 이 미결정의 형상들은, 완성된 조각 너머에서 진동하는 입체적인 상상력과 생성의 감각을 전시 공간 안에 밀도 있게 펼쳐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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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미수
2GIL29 갤러리
2026. 6. 13 - 7. 11
제5회 송은미술대상을 수상한 정용국 작가가 이길이구 갤러리의 기획전 《풍경미수 風景未遂》에 참여합니다. 본 전시는 풍경을 고정된 시각적 대상이나 단순한 자연의 재현으로 대하는 대신, 끝내 완결되지 않고 끊임없이 유예되며 확장되는 역동적인 사유의 장으로 제안합니다. 전시장에 펼쳐진 다층적인 풍경들은 단일한 이미지의 틀을 벗어나 생성과 해체를 반복하며, 기억과 감각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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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미래들: 서사하는 기억, 채색화를 넘어
국립진주박물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
2026. 6. 15 - 8. 25
전통 채색화의 경계를 허물고 동시대 시각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탐색하는 특별기획전 《이미지의 미래들: 서사하는 기억, 채색화를 넘어》에 이우성, 이진주, 장종완 작가가 참여합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문화 거점에서 전개되는 이번 전시는 역사적 숨결과 유물적 맥락이 교차하는 공간 안에서 고정된 전통의 시간 축을 해체하고 이를 현대적인 조형 언어로 재구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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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이루는 순간들
OCI미술관
2026. 6. 18 - 8. 1
이미정, 이세준 작가가 OCI미술관에서 《풍경을 이루는 순간들》 2인전을 개최합니다. 자연 경관의 단순한 재현을 넘어, 무엇이 우리의 눈에 풍경으로 인식되고 조립되는지 그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자리입니다. 풍경의 시각적 요소들을 추출해 입체적인 평면 조각으로 재배열하는 이미정의 작업과, 기억 속 단상들을 강렬한 색채와 마티에르의 충돌로 번역하는 이세준의 회화가 전시장 안에서 유기적으로 교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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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ROJECT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2026. 6. 19 - 7. 19
제16회 송은미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이은우 작가가 참여하는 기획전 《NEW PROJECT》가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는 다른 조형 언어를 바탕으로 기존의 미학적 성취와 새로운 시도를 병치하며 매체와 설치 형식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고착화된 결과물에 머물기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실험의 궤적에 주목하며, 작가들이 익숙한 문법을 탈피해 다음 단계의 창작 지평으로 나아가는 역동적인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하는 사유의 장을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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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Full Circle
교보아트스페이스
2026. 6. 23 - 8. 30
제18회 송은미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이은실 작가가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돌고 돌아 Full Circle》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다각적인 관찰을 통해 인간의 내밀한 심상과 감각의 자취를 화면 위에 조형적으로 엮어낸 작업들을 조명하고, 비가시적인 인간의 본성을 독자적인 회화적 문법으로 치환해 새로운 예술적 통찰을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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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SAUVE QUI PEUT)
갤러리현대
2026. 6. 24 - 7. 26
박민하, 이혜인, 한선우가 참여하는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가 갤러리현대에서 7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장 뤽 고다르의 1979년 동명 영화에서 착안한 전시명은 '각자도생'이라는 긴박한 원제의 함의를 미학적 차원으로 변주하여, 기성의 제도나 주류 트렌드, 혹은 세대적 관습에 안주하기보다 주체적인 감각과 태도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 온 이들의 치열한 탐구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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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s : Ourselves 우리들의 초상
RANEE SEOUL
2026. 6. 27 - 8. 8
제25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한 윤미류 작가가 참여하는 기획전 《Portraits: Ourselves 우리들의 초상》은 급변하는 동시대 환경 속에서 실존하는 인간의 형상을 다각도로 성찰합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내면적 페르소나부터 디지털 환경이 재편한 관계의 회로도, 그리고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가 모호해진 혼종적 존재에 이르기까지, 기억과 시간의 궤적을 따라 구축된 초상의 새로운 지평을 탐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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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sandage
지갤러리
2026. 7. 1 - 7. 31
2020-2021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우한나 작가가 지갤러리에서 진행되는 《Faisandage》에 참여합니다. 수렵한 고기를 습한 공간에 매달아 조직의 분해와 변형을 유도하는 고전적인 프랑스 조리 기법을 의미하는 ‘페상다주(Faisandage)’처럼, 작가는 미식의 체계 이면에 감춰진 약탈과 포식의 원리를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내며, 포식 주체와 희생 대상 사이의 위태로운 경계를 탐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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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신호들
요즘미술
2026. 7. 6 - 7. 26
2013-2014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신정균 작가가 요즘미술에서 진행되는 《요상한 신호들》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무수히 오가지만 정확히 해독되지 않은 채 사회 곳곳에서 오작동하며 묘한 불안을 자아내는 동시대의 불완전한 신호들에 주목합니다. 전파와 화면, 데이터 등 미디어를 재료 삼아 포착하고 증폭시킨 이 어긋난 조짐들은, 뚜렷한 형태 없이 공기처럼 떠돌던 미묘한 위화감을 전시장 안에 묵직하게 길어 올리며 끝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신호를 수신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을 찬찬히 비춥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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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Worm Trampled Is a Star
Buro Stedelijk, 암스테르담
2026. 6. 25 - 8. 9
제25회 송은미술대상을 수상한 이아람 작가의 개인전 《Every Worm Trampled Is a Star》가 8월 9일까지 Buro Stedelijk에서 진행됩니다. 전시는 138년간 군사 기지로 쓰이며 단절되었던 서울 용산 기지를 중심으로, 흙 속에 묻힌 미생물과 지워진 풍경, 이주민들의 파편화된 기억을 토지 자체의 목소리를 빌려 추적합니다. 지난 25회 송은미술대상 당시 대상을 받았던 동명의 영상을 다각적인 공간 설치로 확장하여, 짓밟히고 잊힌 연약한 존재들이 품고 있는 생명력과 그 변화의 가능성을 담담하게 드러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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