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버 아이
2025. 6. 24 - 8. 9
송은은 6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제21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 권아람의 개인전 《피버 아이(Fever Eye)》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기술에 이끌린 미래가 현재의 시스템을 과열시키는 양상과 그로 인한 사회 전반의 부작용을 조명합니다. 《피버 아이》는 전시 전반을 관통하는 신작 〈피버 아이〉(2025)를 비롯하여 《제21회 송은미술대상전》에서 선보인 〈월스〉(2021)를 확장한 작업을 포함한 8점으로 구성됩니다. 이미지 데이터셋, 인공지능 플랫폼,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 빅테크 자본 등 물리적 현실을 이미지 데이터화하여 기술의 토대로 삼는 현재의 과열된 시지각현상과 가속화된 시스템이 미래를 어떤 모습으로 추동하는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문명의 가속도로 기계의 눈은 밝아지고 인간의 눈은 어두워지는 동시대 현장에서, 영상, 설치, 사운드를 아우르며 은유적이며 명료한 시각 언어로 전시장을 가득 메우는 권아람의 작업은 기술지상주의에 대한 다면적 검토와 새로운 시지각적 통찰을 제안합니다. 자율 관람과 도슨트 투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폴 바셋 바리스타 파우치 1박스 또는 20% 할인쿠폰을 증정해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송은 인스타그램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Photo: Jihyun J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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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Grange
2025. 6. 24 - 8. 9
송은은 6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Erwan Bouroullec)의 작업 세계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시각적 에세이 영상인 〈La Grange〉(2024)를 오디토리움에서 선보입니다. 〈La Grange〉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 마련된 에르완 부홀렉(b.1976)의 새로운 거처이자 작업실을 배경으로 제작된 약 27분 분량의 단편 영상입니다.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된 영상은 부홀렉의 현재 작업 방식에 대한 고찰과 더불어 장소와 환경, 그리고 농업적 맥락과 맺어지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탐색합니다. 나아가 도심이 아닌 농업 환경에서 오브제를 디자인하는 것이 갖는 의미에 주목하며 작업실 현장에서의 관찰과 사고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Photo: Jihyun J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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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람 개인전 아티스트 토크
2025. 7. 19
《피버 아이》 연계 프로그램으로 권아람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권아람 작가의 내밀한 작업 세계와 전시에 소개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임수영 큐레이터와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토크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께는 《피버 아이》 전시 도록과 함께 작가의 이전 전시 《납작한 세계》 도록을 1권씩 증정해드리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담자로 참여하는 임수영은 독립 큐레이터이자 미술사학자로, 아카이브를 중심으로한 연구를 통해 아시아성을 탐구하며 서울대와 경희대에 출강하고 있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런던대 코톨드 인스티튜트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 14회광주비엔날레(2023)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 전시에 기획자로 참여했습니다. 아티스트 토크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1] Photo: 아인아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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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g Inside Noisy Giraffe
2025. 4. 2 - 5. 24
인도네시아 콜렉티브 트로마라마(Tromarama)의 국내 첫 개인전《Ping Inside Noisy Giraffe》가 지난 5월 24일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이 정치 논리와 경제적 실천을 재편성하는 양상을 비디오, 사운드, 설치, 컴퓨터 프로그래밍, 퍼포먼스 등으로 가시화하는 트로마라마는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인프라 속 무한히 튀어오르는 일상적 자율성, 진실의 판별, 노동 가치에 대한 논의를 재기발랄하게 펼쳐내었습니다. 약 20여 년의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구작과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그리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었던 퍼포먼스를 통해 노동과 여가가 복잡하게 얽혀 끝없이 변형, 확대되는 디지털 현실을 미학적으로 마주하셨길 바랍니다. 전시 기간 동안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Photo: STUDIO JAYB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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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Grange
2025. 7. 8
지난 7월 8일, 송은에서는 시각예술가 자스민 데포르타(b.1989)와 디자이너 실비오 레볼츠(b.1993)가 공동 연출한 〈La Grange〉의 특별 스크리닝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감독이 직접 방한해 이들의 첫 협업이자 디자인과 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의 포문을 여는 〈La Grange〉를 관람하고 관람객과의 Q&A를 통해 에르완 부훌렉과 그들의 디자인 실천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이들의 다양한 협업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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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지고, 채워지는
성남큐브미술관
2025. 2. 28 - 12. 21
2016-2017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지희킴 작가 성남큐브미술관의 2025 소장품주제기획전 《비워지고, 채워지는》에 참여합니다. 해당 전시는 참여 작가들만의 독창적인 시선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탐구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을 재조명한 작업들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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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
경기도 미술관
2025. 3. 20 - 2026. 6. 28
경기도 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소장품기획상설전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에 제24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한 최장원 작가가 참여합니다. 본 전시는 다가가기 힘든 예술이라 여겨지는 ‘비물질’군의 작품을 다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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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모색 2025 : 지금, 여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2025. 4. 24 - 10. 12
송예환, 업체eobchae 작가가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적인 정례 전시이자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젊은 모색 2025: 지금, 여기》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젊은 모색》의 22번째 전시로 동시대 한국 신진 작가들의 활동과 지형도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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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에포케
뮤지엄한미 삼청별관
2025. 4. 25 - 7. 20
2018-2019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양승원 작가의 개인전 《경계의 에포케》가 삼청별관에서 개최됩니다. 실재와 가상, 진실과 허구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다뤄온 작가는 전시를 통해 사진이라는 매체가 지닌 고정성이나 객관성의 환상을 걷어내고, 그 유동성과 가변성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로 구현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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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산책자 회복 연습의 길
블루메 미술관
2025. 4. 26 - 8. 31
2018년 송은미술대상을 수상한 김준 작가가 블루메미술관의 건축 20년을 기념하는 《0의 산책자 - 회복연습의 길》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예술로 자연의 힘을, 여러 성격의 힘 중에서 과잉 활성화된 것을 비활성화 상태로 낮추고 억제된 것을 이완시켜 0의 균형상태로 되돌리는 회복의 힘에 관해서 읊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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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눈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5. 4. 30 - 7. 20
제22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한 전혜림 작가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떨어지는 눈》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시각’, ‘이미지’와의 치정극을 앓고 있는 회화에 주목하여, 동시대 회화의 전략을 조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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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개의 눈
부산현대미술관
2025. 5. 3 - 9. 7
2020년 송은미술대상을 수상한 조영주 작가가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국제 기획전 《열 개의 눈》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손가락 열 개를 두 눈에 비유해 인간의 감각이 고정된 것이 아닌 신체 조건과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탐구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감각적·존재적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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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에 내려앉은 눈
이상범 가옥
2025. 5. 9 - 11. 27
2015년 송은미술대상을 수상한 손동현 작가의 개인전 《석양에 내려앉은 눈》을 이상범 가옥에서 선보입니다. 전시는 ‘청전×현대한국화’라는 큰 주제 아래, 2000년대부터 전통 한국화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소재를 풀어내며 주목받아온 작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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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눈꺼풀은 한 겹이 아니다
Gallery 2
2025. 5. 10 - 7. 19
제20회 송은미술대상 우수상 수상자 전현선 작가가 Gallery 2에서 개인전 《우리의 눈꺼풀은 한 겹이 아니다》를 선보입니다. 전시는 삶과 세계, 회화의 표면으로 다층적으로 사유하려는 시도로써 다중세계처럼 여러 의미의 겹을 펼쳐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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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인 몸들: 서로의 취약함이 만날 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25. 5. 16 - 7. 2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기울인 몸들: 서로의 취약함이 만날 때》에 구나, 조영주 작가가 참여합니다. 해당 전시는 다양한 ‘몸’을 3개의 주제로 다루며 취약한 몸에 대한 통념에 저항하는 작품과 함께 서로 다른 몸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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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찬란한 찰나
포스코미술관 B1F
2025. 5. 19 - 7. 13
박형진, 진민욱 작가가 참여하는 포스코미술관의 기획전시 《꽃: 찬란한 찰나》가 7월 13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는 꽃이라는 소재를 통해 동시대 작가들이 풀어내는 삶의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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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스토리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2025. 5. 29 - 10. 12
제23회 송은미술대상 본선에 진출한 정지현 작가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개관특별전 《스토리지 스토리》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사진미술관의 건립 과정을 단순히 행정적 절차나 물리적 결과로 환원하지 않고 사진이 기록을 넘어 예술적 사유와 실천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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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은 예외가 아닌 규칙
하이트컬렉션
2025. 5. 29 - 7. 26
박광수, 임노식 작가가 참여 중인 《형상은 예외가 아닌 규칙》이 하이트컬렉션에서 7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11인의 화가들이 참여하는 전시는 회화에 있어 형상은 단순히 어떤 외형의 표상이 아닌 감각을 발휘하는 방식이자 세계를 다시 조직하는 지각의 역량으로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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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저기서 헤어질거야? 그럼 쪼끔씩 가자
성북예술창작터
2025. 5. 30 - 11. 08
제22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한 안성석 작가의 개인전《우리 저기서 헤어질거야? 그럼 쪼끔씩 가자》가 성북구립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전시는 사회적 불안과 회복을 다루는 작가의 시선과 질문을 서정적이면서 입체적으로 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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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필리: 서울
대안공간 루프
2025. 6. 13 - 8. 9
제10회 송은미술대상 우수상을 수상자 구민자 작가가 대안공간 루프에서 진행 중인 《터치-필리: 서울》에 참여합니다. 해당 전시는 사회적 실천으로서의 현대 예술의 한계와 불안정한 제도적 상태를 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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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몸
아라리오 뮤지엄 제주 탑동시네마
2025. 6. 17 - 9. 8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한 박웅규 작가의 개인전 《새 몸》이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에서 진행됩니다. 해당 전시는 불교 회화와 설화를 재해석한 ‘유사-설화’ 시리즈와 그 모티브가 된 작품을 함께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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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팅 스테이션-찬미와 애도에 관한 행성간 다종 오페라
아르코미술관
2025. 6. 27 -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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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途上)의 추상(抽象)-세속의 길에서 추상하다
서울대미술관
2025. 6. 25 - 9. 14
서울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도상(途上)의 추상(抽象)-세속의 길에서 추상하다》에 박경률, 이희준, 조경재, 조재영 작가가 참여합니다. 해당 전시는 추상이 더 이상 초월적 관념의 유희가 아니며, 몸과 감각, 사회와 물질에 깊이 뿌리내린 사유 방식임을 강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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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너무 가깝게
고은 깁슨 사진미술관
2025. 6. 26 - 8. 31
고은 깁슨 사진미술관에서 2011년에 송은미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정희승 작가의 개인전 《멀리서 너무 가깝게》가 개최됩니다.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과 지난 작업에서 일관되게 구축해온 사진적 태도를 바탕으로 촬영 환경과 대상을 새롭게 확장하며, 사진 매체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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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하는, 의존하지 않는
아마도예술공간
2025. 6. 26 - 8. 31
안성석, 이수진 작가가 아마도예술공간에서 선보이는 《의존하는, 의존하지 않는》 전시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자본주의의 운동 원리 중 협업과 분업을 소재로 한 것으로, 전시는 조각의 물질과 형태의 확장으로서 빛, 열, 소리, 움직임 등을 조형 방법으로 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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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 앤 팝: 한국적 팝아트의 현
주상하이한국문화원 / 주홍콩한국문화원
2025. 6. 27 - 11. 22
손동현, 심래정, 추미림, 노상호, 류성실 작가가 서울시립미술관과 주상하이한국문화원과 공동 개최하는 《키치 앤 팝: 한국적 팝아트의 현재》전에 참여합니다. 해당 전시는 K-팝/컬처의 전 세계적인 확산 속에서 한국 현대미술사의 주요한 흐름 중 하나이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아왔던 한국적 팝아트를 동시대 미술의 맥락 속에서 재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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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삼각형
누크 갤러리
2025. 7. 4 - 7. 26
제20회 송은미술대상전 우수상을 수상한 오종 작가가 누크 갤러리에서 개인전 《여름 삼각형》을 선보입니다. 공간을 관찰하고 교감하며 공간 속에서 점과 점을 이어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독립된 작은 공간에 하얀 빛을 더한 선으로 구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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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Hashtag #Summersnow
대구신세계 8F 신세계갤러리
2025. 7. 4 - 8. 24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한 허연화 작가가 대구신세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전시 《Summer Hashtag #Summersnow》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여름을 색다른 시선으로 즐길 수 있는 키워드들을 선정하고 시각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계절의 특별한 모습을 선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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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에서의 노래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2025. 7. 5 - 8. 9
2011-2012년 송은 아트큐브 공모에 선정된 전민혁 작가의 개인전 《먼 곳에서의 노래》가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에서 개최됩니다. 작가는 총 4개의 영상 작업과 10여개의 사진작업, 그리고 설치작업을 통해 오랜 시간 렌즈를 통해 인간을 담아온 과정에서 침잠해 있던 물음들을 길어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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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과 섬광
더 윌로
2025. 7. 7 - 7. 31
2018-2019 송은 아트큐브 전시 공모에 선정된 한상아 작가의 개인전 《살과 섬광》이 더 윌로에서 진행됩니다. 해당 전시에서 작가는 본질주의적 시각으로서의 여성성으로 회귀하기를 거부하는 원초적 상태로서의 몸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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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Breath Two Breaths
우손갤러리 서울
2025. 7. 9 - 8. 16
제24회 송은미술대상 본선에 진출한 조재영 작가가 우손갤러리에서 개인전 《One Breath Two Breaths》를 개최합니다. 작가는 건조한 형식에 내용을 붙이고, 민족지적 문화의 맥락에 조형 문법을 적용하며 양단을 교차시킨 작업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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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영원한 빛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2025. 7. 9 - 9. 21
제24회 송은미술대상 본선에 진출한 이혜인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영원한 빛》이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진행됩니다. 해당 전시는 기억의 불완정성과 감각의 일시성을 정지된 화면에 펼쳐 놓는 작품을 통해 어느 한순간에 접속하는 동시에 시공간을 잇는 매체로서 회화의 가능성을 살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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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코드
인천공항 제1-제2여객터미널 전관
2025. 7. 14 - 11. 14
박윤주 작가가 총괄기획하고 문이삭, 오묘초, 조재영, 현정윤 참여하는 《필링:코드》 전시가 인천공항에서 개최됩니다. 전시는 조각의 디지털 존재방식과 디지털 환생을 다루며, 물성에서 해방되어 흥미로운 방식으로 해석되고 경험되는 조각의 변주를 다양한 공간으로 통해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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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housand Ways to Objecthood
Yu-Hsiu Museum of Art
2025. 3. 8 - 7. 27
제22회 송은미술대상 본선에 진출한 노은주 작가가 참여하는 《A Thousand Ways to Objecthood》전시가 7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는 동시대 기술 발전을 통해 신체적 지각의 범위가 확장된 지금, ‘사물’을 매개로 존재와 자유의 의미가 교차하는 공간을 드러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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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magining Radical Cities
대만 NTCAM: 6A, 6B, 8F 갤러리
2025. 4. 25 - 9. 7
전소정, 정금형 작가 대만 NTCAM에서 진행되는 《Reimagining Radical Cities》 전시에 참여합니다. 해당 전시는 세계화 맥락에서 ‘근대 도시’의 개념을 바탕으로, 20세기 후반 이후 현대화 과정을 통해 나타난 산업 구조의 변화, 노동 이주, 경제 및 무역 환경, 도시 공간의 정치성과 같은 다양한 양상을 탐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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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eopolitics of infrastructure
M HKA
2025. 6. 13 - 9. 21
제14회 송은미술대상을 수상한 전소정 작가가 M HKA에서 진행되는 《The Geopolitics of Infrastructure》 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인프라(infrastructure)의 작동 방식과 권력 관계를 사유하는 작가들을 선보이며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인프라 구조와 대안적 모델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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