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송은미술대상전
2024. 12. 17 - 2025. 2. 22
2024년 마지막 전시인 《제24회 송은미술대상전》은 지난 2월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작가 구나, 구자명, 김원화, 노상호, 박종영, 배윤환, 손수민, 송예환, 안유리, 얄루, 업체eobchae, 오묘초, 유아연, 이승애, 이혜인, 조재영, 진민욱, 최장원, 추미림, 탁영준 총 20인/팀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송은미술대상은 국내 젊은 작가들의 안정적인 작업 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의 장기적인 커리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송은문화재단의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사운드 등 여러 매체를 아우르는 작가의 20인/팀의 신작을 통해 한국 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율 관람과 도슨트 투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제24회 송은미술대상전》 엽서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s. All rights reserved.
Photo : STUDIO JAY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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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EUN x STEDELIJK: Video Club 2023. 10 - 2024. 12
송은은 스테델릭 뮤지엄과 협력하여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SONGEUN X STEDELIJK: Video Club'을 진행했습니다. 스테델릭 뮤지엄은 유서 깊은 근현대미술관으로서 시각 기반 미디어 컬렉션(Time-Based Media Collection)은 미술관을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장품을 대중들과 향유하기 위해 스테델릭 뮤지엄은 2018년부터 스크리닝 시리즈로 ‘비디오 클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은은 이러한 프로그램에서 영감 받아 스테델릭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는 단채널 영상 작품들을 총 4회에 걸친 스크리닝을 통해 한국 대중에게 소개했습니다. 시각 예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를 지원해 온 생 로랑과 협력해 송은문화재단의 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작가들 중 미디어 작가 2인, 전소정과 안정주를 선정했으며, 각 작가의 작품을 1점씩 매입해 스테델릭 뮤지엄의 미디어 컬렉션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송은 작가 지원 사업을 이어갑니다.
송은 x 스테델릭 비디오 클럽은 송은과 스테델릭 뮤지엄, 생 로랑이 협력하고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후원했습니다.
Designed by HEYJ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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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of a Collection: Selected Works from the Pinault Collection
2024. 9. 4 - 11. 23
피노 컬렉션의 수석 큐레이터인 캐롤라인 부르주아(Caroline Bourgeois)를 초대해 피노 컬렉션의 본질을 담아내고자 개최했던 Portrait of a Collection: Selected Works from the Pinault Collection이 지난 11월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피노 컬렉션과의 협력으로 선보였던 해외 컬렉션 전시로, 송은 개관 이후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피노 컬렉션의 본질을 담아내고자 비디오, 설치, 조각, 드로잉, 회화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컬렉션의 예술적 표현을 종합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전시 기간 관심을 갖고 전시장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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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쉼, 사람들
소마미술관
2024. 9. 27 - 2025. 2. 16
2013-2014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최성임 작가가 《공원, 쉼, 사람들》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공원을 신체, 정서적으로 이로운 공간이라 여기며, 공존과 치유, 일상의 행복과 화합 등을 주제로 해 조각, 설치, 영상 작품 60여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속의 조각이라는 조형물과 사림이 공존하며 조화롭게 소통하며 서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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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
대전시립미술관
2024. 10. 25 - 2025. 2. 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스핀오프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 전시에 뮌(Mioon), 이병찬 작가가 참여합니다. 과학과 예술의 관계 탐구를 기반 삼아, ‘과학과 예술, 인간과 기술이 함께하는 공유지의 건설’이라는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의 지속적 기제가 과연 이론적 제안을 넘어 실천의 성격으로 구현되었는지 돌아보는 전시입니다. 비엔날레는 인간이 빚어낸 과학과 예술의 창조적 가능성을 조명하며, 대립의 공존이라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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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기술
인천아트플랫폼
2024. 10. 25 - 2025. 2. 2
《협업의 기술》 전시는 인천아트플랫폼의 개관 15주년을 맞아 국내 주요 레지던시 기관으로서의 성과와 역할을 돌아보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구자명, 그레이코드, 지인, 황문정 작가가 참여합니다. 전시는 참여작가들로 하여금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협업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도록 함으로써 협업의 모든 과정이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면서 예술적 에너지가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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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된 위성들
청주시립미술관
2024. 10. 29 - 2025. 1. 26
2018-2019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양승원 작가가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찰된 위성들》에 참여합니다. 예술가의 역할이 시대의 현상을 마주하는 관찰자로서까지 확장되고 있는 요즘, 전시는 작가들이 작업실이라는 공간에서 흡사 대기권 밖 정찰위성처럼 광활의 영역인 시대의 현상을 관찰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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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enza
주홍콩한국문화원
2024. 11. 14 - 2025. 1. 11
주홍콩한국문화원의 연례 기획전시 ‘2024 젊은 작가전’ 《Cadenza》에 기민정, 손동현 작가가 참여합니다. 본 전시는 동서양, 형식과 내용, 재료와 기법 등 여러 맥락으로 해석될 수 있는 세 작가의 작품 세계를 통해 ‘동시대 한국 회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을 제시합니다. 더불어 캔버스와 동양화라는 기존 매체와 장르 내에서 작가의 기교가 최대한 발휘되는 작업 방식을 마치 자유로운 솔로 연주 구간인 Cadenza(카덴차)와 비견해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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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인공지능
울산시립미술관
2024. 11. 14 - 2025. 2. 16
2024 울산시립미술관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전시에 김현석, 노상호, 염지혜 작가가 참여합니다. 인공지능과 예술 사이의 존립 가능성에 대한 주제로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작품을 비롯해 로봇 공학 등 관람객과 상호 작동하는 동시대 작품 40여 점으로 구성된 전시입니다. 인공지능에 관한 질문을 통해 예술 창작의 조건과 고유함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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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반할 세계
경기도미술관
2024. 11. 15 - 2025. 2. 23
김지평, 박그림, 백정기, 손동현, 오제성, 이은실 작가가 경기도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전시 《알고 보면 반할 세계》에 함께합니다. 한국 전통 민화로부터 한국적 팝아트의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작자 미상의 전통 민화와 더불어 현대 작가들의 작품 129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경향을 옛 그림과의 관계 속에서 살피며, 민화와 팝아트의 교차점에서 예술적 열망과 해학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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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 of the Month
필립졸링어 갤러리, 스위스
2024. 11. 16 - 2025. 1. 18
제21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했던 김지영 작가가 스위스 필립졸링어 갤러리에서 《Breath of the Month》를 선보입니다. 신작 <Glowing Hour> 시리즈 18점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전시는 유약하지만 따뜻한 삶의 모습을 초의 불빛으로 표현하며 개인들의 구체적인 서사를 통해 사람으로 일어난 재난으로부터 회복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Glowing Hour, 2024, oil on canvas, 80.3 x 65.1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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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들
뮤지엄헤드
2024. 11. 21 - 2025. 1. 25
뮤지엄헤드에서 제10회 송은미술대상을 수상했던 김주리 작가의 2인전 《무덤들》을 진행합니다. 전시에서는 두 작가가 죽음을 외면하는 도시에서 무너지고 지워지는 대상을 마주하는 작품을 펼쳐냅니다. 완전함과 정상성, 결과와 효율, 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하는 도시 속에서 살아있는 죽음들, 지워지는 존재들을 비추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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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장면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024. 11. 22 - 2025. 6. 1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개최되는 《건축의 장면》전시에 제15회 송은미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던 박준범 작가가 함께합니다. 전시는 국내외 8팀의 건축가 및 작가들이 펼쳐낸 15점의 영상, 설치, 조각 작품들을 통해 건축을 새로운 시각에서 살펴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개개인이 각자 삶의 주체로서,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공간 속에 맺어지는 관계와 감각을 포착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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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적을 연결하는 점들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2024. 11. 27 - 2025. 1. 26
2024년 경기 시각예술 창작지원 성과발표전 《궤적을 연결하는 점들》에 제23회 송은미술대상 본선에 진출했던 이세준 작가가 함께합니다. 작가들만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현대 사회와 예술의 접점을 탐구하며 동시대 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전시입니다.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통해 보여준 실험적 궤적에 눈맞춰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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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
제주아트플랫폼
2024. 11. 27 - 2025. 2. 16
2011년-2012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부지현 작가가 제4회 제주비엔날레 《아파기 표류기 : 물과 바람과 별의 길》 전시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탐라국의 왕자인 아파기가 항해 중 표류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기획되었습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표류’를 주제로 자연, 종교, 문화, 정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얽힌 이야기를 작가들의 예술적 관점으로 펼쳐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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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스페이스
수림큐브
2024. 11. 27 - 2025. 2. 28
제 23회 송은미술대상 본선에 진출했던 문이삭 작가가 수림큐브의 《화이트스페이스》 전시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새로움과 속도에 멀어져서 자신만의 ‘기술’을 고수하며 감각을 확장하는 네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그래픽 디자인에서 과잉의 반작용을 피해 시각적인 조화를 꾀는 여백이라는 뜻의 화이트 스페이스처럼, 관람객이 잠시 머물러 시간을 유예시키고 다양한 감각들을 마주할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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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호 : 미래로 향해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2024. 11. 28 - 2025. 3. 2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개관 20주년 전시인 《세 개의 호 : 미래로 항해》에 제14회 송은미술대상 우수상 수상자인 조소희 작가가 참여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개최해 온 전시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아카이브 자료와 역대 전시 참여작가 12명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의 발자취와 더불어 앞으로 나아갈 미술관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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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4. 12. 5 - 2025. 3. 30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2014년부터 두 작가의 2인전을 구상하는 타이틀매치 전시를 개최해왔습니다. 올해 2024 타이틀 매치: 홍이현숙 vs. 염지혜 《돌과 밤》 전시에는 제16회 송은미술대상 우수상 수상자인 염지혜 작가가 함께합니다. 본 전시에서 신체적이고 미시적인 감각과 사회적 문제의식을 작품에서 융합시키는 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기상이변, 전쟁, 기술 경쟁이 교차하는 세계를 주시하며 협업하고 또 각자만의 작품세계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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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차의 편자
김홍도미술관 1관
2024. 12. 5 - 2025. 2. 23
경기시각예술 창작지원 성과발표전 《편차의 편자》에 박준범, 박형진 작가가 함께합니다.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루는 작가들 간의 편차 사이에 서로의 작품이 엮여지는 편자의 역할을 함께 하며 다채로운 형태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고전적 의미의 작품을 선보이는 공간에서부터 놀이터, 실험실, 만남의 장까지 미술관의 의미가 확장되며 선사되는 조형적인 즐거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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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진실, 가볍거나 무겁거나
양평군립미술관
2024. 12. 6 - 2025. 2. 23
박준범, 박혜수, 손동현, 차혜림, 최선 작가가 양평 국립미술관 개관 13주년 전시인 《왜곡된 진실, 가볍거나 무겁거나》에 참여합니다. 정보의 홍수와 지식의 범람 앞에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을 59명의 작가가 선보입니다. 다양한 판단들과 사실, 기억 속으로부터 진실을 향한 작가들의 질문에 귀기울여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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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와 죽은 자 가운데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2024. 12. 7 - 2025. 1. 25
김시하, 박보나, 오묘초 작가가 참여하는 《산 자와 죽은 자 가운데》가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에서 진행됩니다. 본 전시는 공허와 빈곤의 문화 속에 놓인 현대 속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다양한 영상과 미디어, 조각과 설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품들을 통해 현대인들의 내면을 채울 수 있는 예술의 가능성을 선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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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SAW
핌
2024. 12. 18 - 2025. 2. 8
제24회 송은미술대상 본선에 진출한 조재영 작가가 FIM에서 개최되는 2인전 《SEE-SAW》에 참여합니다. 전시에서 두 여성 작가는 전통적인 경계를 허물며 본인만의 방식으로 공간, 환경에 대한 입체적인 시각과 새로운 재현 형태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작품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구성되는 의미를 발견해 여성성과 신체와 같은 인식 체계, 사회적 규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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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나랜스
라흰갤러리
2024. 12. 19 - 2025. 1. 18
정영호 작가와 노상호 작가가 《호모 나랜스 Homo Narrans》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점차 이야기의 공유가 힘들어지는 현대사회를 주제로 회화와 사진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인원이 생존을 위해 이야기를 하며 인간이 되었다는 ‘호모 나랜스’ 어원에 주목하며 이야기하기와 경청이 어려워진 동시대를 마주한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이 각자의 서사를 만들며 시대의 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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