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rait of a Collection: Selected Works from the Pinault Collection
2024. 9. 4 - 11. 23
이번 전시는 2021년 피노 컬렉션이 프랑스 파리의 부르스 드 코메르스(Bourse de Commerce)를 미술관으로 단장해 선보인 개관전 《우베르튀르 (Ouverture)》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해당 전시에서 소개되었던 마를렌 뒤마(Marlene Dumas), 데이비드 해먼스(David Hammons), 뤽 튀망(Luc Tuymans), 피터 도이그(Peter Doig), 플로리안 크레버(Florian Krewer), 세르 세르파스(Ser Serpas), 루돌프 스팅겔(Rudolf Stinger), 리넷 이아돔-보아케(Lynette Yiadom-Boakye)와 같은 작가들의 걸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피노 컬렉션의 수석 큐레이터인 캐롤라인 부르주아(Caroline Bourgeois)를 초대해 피노 컬렉션의 본질을 담아내고자 큐레이팅한 이번 전시는 비디오, 설치, 조각, 드로잉, 회화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컬렉션의 예술적 표현을 종합적으로 소개합니다. 자율 관람과 도슨트 투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가능합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노 컬렉션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참여 작가
데이비드 해먼스(David Hammons), 도미니크 곤잘레스-포에스터(Dominique Gonzalez-Foerster), 라이언 갠더(Ryan Gander), 루돌프 스팅겔(Rudolf Stingel), 루카스 아루다(Lucas Arruda), 뤽 튀망(Luc Tuymans), 리넷 이아돔-보아케(Lynette Yiadom-Boakye), 마를렌 뒤마(Marlene Dumas), 미리암 칸(Miriam Cahn), 세르 세르파스(Ser Serpas), 신이 쳉(Xinyi Cheng), 아니카 이(Anicka Yi), 안리 살라(Anri Sala), 안토니오 오바(Antonio Oba), 얀 보(Danh Vo), 염지혜(Ji Hye Yeom), 줄리 머레투(Julie Mehretu), 타티아나 트루베(Tatiana Trouvé),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Felix Gonzalez-Torres), 폴 타부레(Pol Taburet), 플로리안 크레버(Florian Krewer), 피터 도이그(Peter Doig)
©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s. All rights reserved.
Photo : STUDIO JAY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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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로랑 플래그십 스토어 염지혜 작품 전시 2024. 9. 4 - 11. 23
현재 송은에서 진행되는 전시의 공식 후원사인 생 로랑은 오는 9월 4일 송은에서 개최된 《Portrait of a Collection: Selected Works from the Pinault Collection》 전시를 기념, 이를 확장하여 염지혜 작가의 작품을 생 로랑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 선보입니다. 피노 컬렉션의 수석 큐레이터인 캐롤라인 부르주아(Caroline Bourgeois)가 선정한 이번 전시 참여 작가 중 1명인 염지혜 작가의 영상 작품 검은 태양 (2019)과 물구나무종 선언 (2021)을 두 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 중입니다. 작가는 과거와 현재, 경험과 기억, 이미지와 꿈, 전설과 서사 등이 서로 혼합되어 경계가 흐려지는 지점에서 발생한 새로운 연결고리의 탐색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대안적 관점과 새로운 말하기 방법을 제안합니다.
Courtesy of Saint Lau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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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ath the Cultivated Grounds, Secrets Await
2024. 5. 17 -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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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행성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024. 7. 31 - 10. 27
염지혜 작가와 황문정 작가가 SeMA 옴니버스 《제9행성》전시에 참여합니다. ‘SeMA 옴니버스’는 서울시립미술관 2024년 기관의제 ‘연결’과 관련하여 본관과 분관 등 4곳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소장품 기획전입니다. 그중 남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해당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동시대미술에 함축된 비인간의 존재에 주목하여 인간 중심적 관점을 벗어난 ‘행정적 사유’를 통해 다양한 존재의 공존 가능성과 공생 방식을 모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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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
부산현대미술관, 중앙동 현대빌딩, 초량재, 한성1918
2024. 8. 17 - 10. 20
김지평, 차지량 작가가 2024부산비엔날레 《어둠에서 보기》에 참여합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어둠에서 보기'는 지금-여기의 주체에게 깨달음의 잠재력을 능동적이고 우연적인 것으로 만듭니다. 어둠은 이미 알려진 곳이면서도 알 수 없는 장소를 항해하는 두려움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전시는 이 어둠을 쫓아내는 대신, 어둠의 깊이야 말로 포용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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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024. 8. 22 - 11. 17
배윤환, 손동현, 심래정, 오민, 우한나, 이건용, 전혜주, 홍승혜, 황선정 작가가 SeMA옴니버스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 전시에 참여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대규모 소장품 기획전 ‘SeMA 옴니버스’ 중 서소문 본관에서 개최되는 해당 전시는 포스트-미디엄/포스트-미디어 시대 매체를 매개로 예술가와 작품의 필연적 구조를 탐색하고,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 가상과 현실, AI와 신체 등 기술과 사회의 변화에 조응하는 매체가 만들어내는 우리 시대 매체/미디어의 다층적 구조를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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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것을 보고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2024. 8. 23 - 10.13
제21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했던 김인배 작가의 개인전 《없는 것을 보고》 가 프라이머리 프랙티스에서 진행중입니다. 본 전시는 ‘보이지 않는 것’을 시각적인 대상으로 했을 때 가능해지는 조각적 행위들에 초점을 맞춰 ‘없음’을 모델링하거나 캐스팅하기, ‘사라지거나, 시각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바라보기와 같은 방식으로 비시각적인 상태나 상황을 사고 영역의 확장을 위한 촉매제로 상정하고, ‘보는 행위’를 대리/매개하는 조각적 실험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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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화면
금호미술관
2024. 8. 23 - 10.27
장종완, 지희킴 작가가 금호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기획전 《지금의 화면》에 참여합니다. 해당 전시는 회화를 중심으로 조형 언어에 대한 실험을 전개하고 있는 국내 작가 7명을 소개하며, 이들이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현실을 인식하고 인간 내면과 본질을 통찰하여 화면에 담아내는 방식에 주목합니다. 이를 통해 자연물, 인물, 사물 등의 소재로 화면에 담아내는 여러 층위의 이야기를 살펴봄과 동시에 회화의 다양성과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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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안의 풍경
필갤러리
2024. 8. 27 - 9. 28
제24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한 진민욱 작가가 필 갤러리에서 개최하는 한국화 기획전 ⟪Landscape within Landscape : 풍경 안의 풍경⟫에 참여합니다. 본 전시는 이중적인 시각으로 풍경을 탐구하며, 자연과 인간의 감정, 그리고 내적인 심리적 세계가 얽히는 복합적인 관계를 조명합니다. 더 나아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 속 풍경을 발견하고, 일상의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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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갤러리 기체
2024. 8. 29 - 9. 28
제21회 송은미술대상을 수상했던 권아람 작가가 갤러리 기체에서 진행중인 기획전 ⟪-Director⟫에 참여합니다. 해당 전시는 작가들이 취하고 있는 ‘연출자’의 태도, 작업 방식을 중심 키워드로 삼고있습니다. 여기서 ‘연출자’란 거칠게 압축하면, 작가의 관점에서 ‘레퍼토리’를 정해 서사와 작업형식, 재료를 선택하고, 그에 걸 맞는 연출 방향, 구성 등 극의 총체를 디자인함으로써 가시화된 결과물로 내놓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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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목덜미를 물고
P21
2024. 5. 28 - 9. 22
제21회 송은미술대상 본선에 진출했던 김지영 작가의 개인전 《밤의 목덜미를 물고 With Night's Nape Between Our Jaws》이 P21 에서 개최됩니다. 본 전시는 아크릴과 오일파스텔 6점으로 구성된 김지영 작가의 <노도(怒濤)> 연작을 선보이며, 격동적인 자연력과 현실을 직시하는 언어적 힘들 드러냅니다. 작품은 파괴적으면서도 시적이며,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합해 명확하고 지속적인 내러티브를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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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OPEN 전시: 통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평화곤돌라, 갤러리 그리브스
2024. 8. 30 - 11. 16
2019-2020 송은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나오미 작가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전시 《DMZ OPEN 전시: 통로》에 참여합니다. 이번 전시는 DMZ의 공간적 특성을 확장하며 '통로'라는 개념을 통해 그 의미를 재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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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없이 낯설게
열린송현 녹지광장
2024. 9. 1 - 11. 15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9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전시 《경계없이 낯설게》에 우한나, 정소영, 최고은 작가가 참여합니다. 조각을 포함해 여러 매체와 영역을 넘나들며 각자의 실험을 해오고 있는 30-40대의 서울조각상 입선작가들과. 중견을 비롯하여 원로, 작고 작가로 구성된 8명의 초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해당 전시에서는 다양한 세대 작가들의 조형적 실험을 동시에 조우하게 되면서 보다 입체적으로 작가들이 가졌을 조각의 시간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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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하는 몸‒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4. 9. 3 - 2025. 3. 3
염지혜, 이은실, 장파 작가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진행중인 《접속하는 몸‒아시아 여성 미술가들》에 참여합니다. 아시아 11개국 여성 미술가들의 작품 130여 점이 전시되는 해당 전시는 ‘신체성’의 관점에서 1960년대 이후 아시아 여성 미술의 동시대적 의미를 새롭게 살펴보고자 하며, 국가의 경계를 넘어 아시아 현대미술을 비교 연구·전시해 온 국립현대미술관의 아시아 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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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서(書)
KF 갤러리
2024. 9. 6 - 2024. 10. 18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했던 이우성 작가가 한국국제교류재단-(재)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서 진행되는 《거리의 서(署)》 전시에 참여합니다. 해당 전시는 아세안을 주제로 작업해온 한국 작가들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공동의 주제로 묶어내고, 서로 간의 공감과 교차점을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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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모두의 울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도시 프로젝트
2024. 9. 7 - 12. 1
권혜원, 김영은, 손수민, 전혜주 작가가 제 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에 참여합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개인의 거처부터 인간이 점령한 지구 전역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오페라적 전시입니다. 풍경(風景)이 곧 ‘사운드스케이프,’ 즉 음경(音景)이기에, 전시는 음악과 시각적 형식을 연결하는 서사로 구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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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 고요한 긴장
광주시립미술관
2024. 9. 7 - 12. 1
제22회 송은미술대상 본선에 진출했던 장종완 작가가 광주파빌리온의 전시《무등: 고요한 긴장》에 참여합니다. 해당 전시는 광주의 역사와 지역성을 상징하는 ‘무등(無等)’의 의미를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유대감으로 확장하여 지역정신과 발전 방향을 조망하며 ‘무등’의 의미가 광주의 지역성과 지난 시간을 대변하는 핵심적인 단서임을 인지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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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metro palace
공간 형
2024. 9. 19 - 2024. 10. 19
제23회 송은미술대상 수상자인 유화수 작가가 공간 형에서 개인전 《eco metro palace》를 선보입니다. 작가는 전시에서 죽은 나무위에 기생하는 버섯을 ‘재배’하거나, 베어진 나무덩이 위에 또 다른 나무를 올려놓은 작업, 일명, ‘재배의 몸짓’ 시리즈들을 제시합니다. 재배의 몸짓은 구기동 작가의 집 앞 조망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제거된 버려진 나무들의 발견으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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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요람
오시선
2024. 9. 21 - 2024. 10. 5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했던 정서희 작가가 서울시립미술관 <2024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개인전 《사랑의 요람》을 개최합니다. 공상 과학적 배경의 미래 세계에서 자율주행차 ‘요람’과 주인공 ‘레이’가 마주한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전시로, 기술 가속화 시대에 인간 연결(Human Connection), 기술 윤리와 같은 가치에 대해 질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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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국제트리엔날레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월정사, 진부시장 일원, 스페이스 창공
2024. 9. 26 - 2024. 10. 27
제20회 송은미술대상을 수상했던 조영주 작가가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주제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 강원, 개미굴로부터 배우다》에 참여합니다. 해당 전시는 개미굴을 통해 ‘태도’, ‘위계’, ‘공동체’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지면 위가 아니라 지면 아래, 완성된 형태가 아닌 태도의 관점에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재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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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하게 부드럽게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2024. 9. 27 - 2024. 10. 20
2019-2020 송은 아트큐브에 참여한 이미정 작가가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 개최되는 2인전 《오싹하게 부드럽게》에 참여합니다. 이번 전시는 두 여성 작가의 개별 서사를 중심으로 한 부드럽고 섬세한 이미지의 질감과 색감이 풍부한, 마치 동화 속 풍경에 둘러싸인 듯한 공간을 연출합니다. 관객은 두 작가 특유의 환상적이거나 심리적 긴장감을 증폭시키면서도 때로는 잔혹해 보이는 이미지들을 통해 기묘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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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회화와 삶이 춤추는 시간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1, 2관
2024. 9. 27 - 2024. 10. 6
박광수, 박웅규, 장파, 전현선, 최선 작가가 2024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회화와 삶이 춤추는 시간》에 참여합니다. 해당 전시는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 작가가 13년째 39명이 된 시점에서 6회부터 10회까지 15명의 최근작품을 살펴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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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조각비엔날레 큰사과가 소리없이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문신미술관
2024. 9. 27 - 2024. 11. 10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큰사과가 소리없이》에 정소영, 최고은, 홍승혜 작가가 참여합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조각과 움직임, 지역에 관해 말하는 다양한 형식을 제시합니다. 조각의 수평성, 산업의 변화, 여성과 노동, 공동체의 움직임이라는 의제는 공장 지대와 운동장, 건물 테라스와 트랙, 나무와 인공 폭포가 교차하는 전시장 안팎 풍경과 함께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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