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송은미술대상
2023. 12. 13 - 2024. 2. 24
2023년의 마지막 전시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을 개최합니다. 지난 2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남진우, 문이삭, 박웅규, 박형진, 백경호, 백종관, 신미정, 신제현, 유화수, 이세준, 이우성, 이은영, 임노식, 장파, 전장연, 정서희, 정진, 허연화, 황문정, 황선정 총 20인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사운드 등 여러 매체를 아우르며 동시대 한국 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신작을 선보입니다. 전시는 12월 13일 개최하여 2024년 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는 전시 기간 중 최종 심사를 통해 2024년 1월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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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eidoscope Room by Artek and Formafantasma
2023. 12. 13 - 2024. 2. 24
8월 16일 개관했던 《Kaleidoscope Room(칼레이도스코프룸)》은 기존의 웰컴룸 공간에 핀란드 디자인 회사 Artek(아르텍)과 디자인 스튜디오 Formafantasma(포르마 판타스마)와 함께 기획한 전시로 영감과 교육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Alvar Aalto(알바 알토)의 상징적인 ‘스툴 60’의 90주년을 기념합니다. 칼레이도스코프룸은 지난 10월 17일 포르마판타스마가 내한하여 기자간담회와 디자이너 토크를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13일부터 재개관하여 관람객분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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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EUN X STEDELIJK: Video Club
송은은 스테델릭 뮤지엄과 협력하여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SONGEUN X STEDELIJK: Video Club'을 진행합니다. 스테델릭 뮤지엄은 암스테르담의 유서 깊은 근현대미술관으로서 시간 기반 미디어 컬렉션(Time-Based Media Collection)이 미술관을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를 대중들과 향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스크리닝 시리즈로 ‘비디오 클럽’을 진행 중입니다. 송은은 이러한 프로그램에서 영감 받아 스테델릭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는 단채널 영상 작품들을 총 4회에 걸친 스크리닝을 통해 한국 대중에게 소개합니다. 제1회 스크리닝은 10월 25일, 26일 진행되었으며, 제2회 스크리닝은 오는 12월 15일, 16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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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시티 x 송은 특별전 Flower Power
2023. 11. 1 - 11. 30
《Flower Power》가 11월 30일까지 송은 1층 외부 LED 스크린에서 상영됩니다. 2013년 스위스 바젤에서 Dr. Andrea Domesle(안드레아 도메슬릭)이 설립한 Videocity는 비디오 아티스트에 대한 지원과 관람객을 위해 무료 전시 및 상영을 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입니다. 송은 특별전 상영작은 모두 소리 없이 재생되며 이는 서울에서 우리의 삶이 어떤 소리를 형성하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주변 환경이 ‘비디오’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반대로 영상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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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ORAMA
2023. 8. 16 - 10. 28
송은은 지난 30여년 간 역량 있는 국내 작가들을 발굴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면서 그들의 작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습니다. 올 여름에는 한국 미술 현장에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FRIEZE-KIAF기간을 맞이해 《PANORAMA》를 개최했습니다. 서로 다른 세대에서 다양한 주제와 매체를 탐구하는 16인의 작가를 심도있게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10,002명의 관람객분들이 찾아준 본 전시가 한국 미술이 생동하는 장면들을 넓은 시야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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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SCENE Festival
2023. 10. 31 - 11. 26
옵/신 페스티벌은 20-21세기 예술사를 변화시킨 가장 중요한 예술적 관점과 형식들을 한데 모아 회고전을 개최했습니다. 송은에서는 옵/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Marten Spangberg(마텐 스팽베르크)의 <밤 주차>가 11월 16일 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국제 무용 담론을 이끄는 스웨덴 안무가 마텐 스팽베르크는 옵/신 페스티벌의 첫 회였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참여해왔으며 2023년에는 <감정으로부터 힘을 얻다>, <밤 주차> 두 공연으로 관객분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추가로 마텐 스팽베르크는 리움미술관에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심포지엄 '아이디어 뮤지엄' 《생태적 전환: 그러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의 발제자로 참여할 예정이니 참고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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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석: 모두의 안녕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2023. 9. 1 - 2024. 2. 25
제22회 송은미술대상 본선에 참여했던 안성석 작가의 개인전 《모두의 안녕을 위해》를 MMCA 청주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게임, VR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가상과 실제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작업하는 안성석 작가는 비인간의 눈, 즉 게임 프로그래밍, 3D모델링 등 기계장치로 구축한 2085년 가상의 미래 도시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외벽과 로비에서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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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x손동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2023. 9. 5 - 12. 17
제15회 송은미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손동현 작가가 수원시립 -아트스페이스광교 《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에 참여합니다. 레벨나인과 손동현 작가는 현실의 공간과 가상의 세계를 동시에 탐색 하여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독특한 내일의 문화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재와 미래, 그리고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우리의 세트’에서 동시대 미술의 시간성과 확장성을 경험하고, 그 경험의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전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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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bodied Spirit
화이트큐브 서울
2023. 9. 5 - 12. 21
제14회 송은미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이진주 작가가 화이트큐브 서울의 개관전 《The Embodied Spirit》에 참여합니다. 영혼의 형상이라는 한국 전시명을 가진 이 전시는 철학, 형이상학, 인간 행동의 동기를 탐구하는 여러 작품을 모아 한자리에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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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 북 꾀꼬리
리움미술관
2023. 9. 7 - 12. 31
제13회 송은미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강서경 작가의 개인전 《버들 북 꾀꼬리》가 리움미술관에서 진행 중입니다. 전시 제목인 ‘버들 북 꾀꼬리’는 마치 실을 짜듯 버드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 꾀꼬리의 움직임과 소리를 풍경의 직조로 읽어내던 선인들의 비유를 참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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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
수원시립미술관
2023. 9. 19 - 2024. 1. 28
수원시립미술관의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에 무진형제, 안성석, 조영주 작가가 참여합니다. '마당'은 이웃 간 서로의 일과 안녕을 묻고 새로운 이웃을 맞이하는 만남과 열림의 장소입니다. 전시는 우리가 다 함께 모일 마당을 상상하며 동시대 예술 활동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하고 작동하는 방식을 조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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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풍경: 오늘도 안녕하세요
울산시립미술관
2023. 9. 21 - 2024. 2. 18
강서경, 뮌(Mioon), 이우성 작가가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삶의 풍경: 오늘도 안녕하세요》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고독한 군중’, ‘내 안의 나’, ‘가상 세계’라는 세 개의 주제로 오늘날 사람들의 생활과 고민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과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 중 유사한 양식과 내용을 공유하는 작품을 짝지어 보여 줌으로써 해당 전시가 작품과 작품, 작품과 관람객 자신의 삶을 비교·감상하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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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땅
부산현대미술관
2023. 9. 23 - 2024. 2. 18
제23회 송은미술대상 본선에 진출한 박웅규 작가가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노래하는 땅》에 참여합니다. 인간의 폐쇄적인 울타리를 외부로 열어젖혀 비인간 자연과 재접속하길 시도하며 인간 중심으로 구축되어 온 세계관을 유연하고 부드럽게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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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부산시립미술관
2023. 09. 26 - 12. 17
무진형제, 연기백, 오종 작가가 부산시립미술관의 《극장》에 참여합니다. 일반적인 전시가 설치된 작품 위주의 감상만을 제공하였다면, 《극장》에서는 각자의 감상을 투사하고 작품을 통해 부산시립미술관의 공간 자체도 함께 살피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과 행위로 미술관의 장소성이 가지는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미술관이 가져야 하는 장소성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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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작가상 2023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023. 10. 20 - 2024. 3. 31
제14회 송은미술대상전 대상을 수상했던 전소정 작가가 《올해의 작가상 2023》 후원 작가로 선정되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에 참여합니다. 2023년부터 심사위원-작가 간 대화를 도입하여 단순한 수상 제도에서 벗어나 한국 동시대 미술과 국제적인 미술계가여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작동하고, 대중들이 동시대 미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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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 모양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3. 10. 24 - 2024. 5. 5
제16회 송은미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던 이은우 작가의 개인전 《손길 모양》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전시는 모든 물질이 디지털화될 수 있는 지금, 손과 몸을 써서 작품을 만드는 노동의 가치와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물질’과 그 물질을 담는 그릇인 ‘모양’, 그리고 물질을 자르고 붙여 모양을 만드는 작가의 ‘손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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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ㅡ없는
아난티 컬처클럽
2023. 10. 25 - 2024. 1. 28
제21회 송은미술대상 본선 진출자 최고은 작가가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진행되는 그룹전 《경계ㅡ없는》에 참여합니다. 개개인의 크고 작은 소유품들을 온라인 플랫폼에 끊임없이 전시하는 소비사회의 기묘한 양상을 돌아보고, 이를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서 재해석하며 끝없이 새로운 가치와 미의식을 탐닉하는 현대인들의 욕망에 질문을 던지는 전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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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
경남도립미술관
2023. 10. 27 - 2024. 2. 25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에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한 이우성 작가가 참여합니다. 해당 전시는 조선 후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미술에 기록된 평범한 사람과 그 주변 일상에 주목합니다. 한국 역사 속 시대적 상황과 함께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과 삶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고, 한국미술사의 다채로운 변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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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WR: 약하게 상호작용하는 약하게 반향하는
백남준 아트센터
2023. 11. 7 - 12. 3
PANORAMA에 참여했던 그레이코드, 지인 (GRAYCODE, jiiiiin) 작가의 개인전 《WIWR: 약하게 상호작용하는 약하게 반향하는》이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제목이 지시하듯 ‘상호작용’에 주목한 소리 설치는 전시 공간에 놓인 여러 개의 스피커가 하나의 공통된 시스템을 공유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잔향으로 드러냅니다. 12월 2일, 전시의 클로징 이벤트로 예정된 라이브 퍼포먼스 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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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 손
학고재 갤러리
2023. 11. 8 - 12. 9
제22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했던 박광수 작가의 개인전 《구리와 손》이 학고재 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전시명인 ‘구리'와 ‘손’은 문명의 시원과 과정에 대한 은유입니다. 작가는 작품에 인간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인간의 역사는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어떻게 재설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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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톤
바라캇 컨템포러리
2023. 11. 8 - 2024. 1. 7
제14회 송은미술대상전 대상을 수상했던 전소정 작가의 개인전 《Overtone》이 바라캇 컨템포러리에서 진행됩니다. 전시명이자 그의 3채널 신작 영상의 제목인 ‘오버톤(Overtone)’은 기본음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음들이 서로 충돌하며 어우러져 하나의 통합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음악 용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 ‘소리’에 대한 전소정의 천착이 한층 심도있게 다뤄진 세계관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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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ILOCKS ZONE
파운드리 서울
2023. 11. 10 - 12. 23
제22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했던 장종완 작가가 파운드리 서울에서 개인전 《GOLDILOCKS ZONE》을 선보입니다. 작가는 유토피아적인 풍경이나 낙원의 이미지가 약속하는 이상적 세계에 대한 믿음과 불안, 그리고 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작업을 펼쳐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보여온 풍경에 대한 관심을 우주로 확장하여 진화, 개량 등의 개념에 농업과 퓨처리즘을 결합해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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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ating Islands, Day for Night
TINC(구 명성교회)
2023. 11. 15 - 11. 30
2019-2020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 공모에 선정된 나오미 작가의 개인전 《Floating Islands, Day for Night》가 11월 30일까지 TINC에서 진행됩니다. 작가는 《연안해방》 프로젝트(2019-)의 일환으로 개인전과 기획전을 진행하고 확장시켜오며 자연 해안선의 변화, 연안 기능의 상실, 갯벌의 매립 등 해항 풍경의 변화를 주제로 사라진 풍경인 파시(波市)와 풍경의 요소를 형상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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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에라 Maniera
두산갤러리
2023. 11. 15 - 12. 16
김인배, 박광수, 오민, 장파, 전소정, 정희승 작가가 두산갤러리 기획전 《마니에라》에서 작품을 선보입니다. 형식과 매체, 시기까지 모두 제 각인 이번 전시 출품작은 두산갤러리와 모종의 인연을 맺었던 작가들의 작품이라는 점으로 연결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2007년부터 팬데믹과 함께해 방향성의 재고를 모색하게 된 2021년까지 두산갤러리의 15년여의 시간을 다루며 다양한 시공간을 겹쳐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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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N 지구에서
우민아트센터
2023. 11. 15 - 12. 30
제13회 송은미술대상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김지은 작가가 제21회 우민미술상을 수상하여 우민아트센터에서 개인전 《화성 N 지구에서》를 선보입니다. 그동안 거대한 도시 풍경의 이면에 숨겨진 사회적 제도와 법규들을 평면이나 설치작업으로 다뤄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택지개발 지구의 삶을 비장소의 맥락에서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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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가변크기
아팅 갤러리
2023. 11. 16 - 12. 5
2018-2019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김준명 작가가 아팅에서 개인전 《미적 가변크기》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품과 공산품 사이, 희소함과 허다함 사이를 오가는 가변크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떤 대상을 예술로 판단하는 요건에 관한 본인의 견해를 꾸준히 담아온 작가는 도예의 관례에서 벗어난 독자적인 도자 세계를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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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tion Sculpture
전시공간
2023. 11. 17 - 12. 7
2018-2019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오제성 작가의 개인전 《The Motion Sculpture》가 전시공간에서 진행됩니다. 전시 제목인 ‘The Motion Sculpture’는 조각 자체가 만들어 내는 동세를 염두에 두는 동시에 조각 작품이 연결하고 있는 각종 행위를 포괄합니다. 작가는 전시장에서 조각의 임시적 상황, 과정을 드러내며 관람객과 함께 감상이 만들어 내는 입체적인 동선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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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몽제로
성곡미술관
2023. 11. 24 - 12. 7
제22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했던 박윤주 작가가 성곡미술관에서 개인전 《에피몽제로》를 개최합니다. 전시 제목인 ‘에피몽제로’는 에피그램(비문, Epigram)과 몽(꿈 몽, 夢) 그리고 제로(0)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작가가 구축한 의식적(Ritual) 세계관입니다. 작가는 가상건축, 3D모션그래픽, 공간전면맵핑, 3D 조각물을 통해 장소성에 대해 새롭게 정의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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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t to Leaf
챕터 투
2023. 11. 24 - 12. 30
제22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했던 노은주 작가의 개인전 《노트 투 리프 Knot to Leaf》가 챕터투에서 진행됩니다. 작가는 회화 매체와 물질의 성질이 변화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감각의 전달에 주목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간성을 적극적으로 부여하는 장치와 부유하는 물체의 조형성을 통해 확장된 감각의 탐구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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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 · 데코 Décor · Décor: 리빙룸 아케이드
일민미술관
2023. 11. 25 - 12. 31
일민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엘르 데코의 국내 첫 디자인 전시 《데코 · 데코 Décor · Décor: 리빙룸 아케이드》에 2019-2020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공모에 선정된 이미정 작가가 참여합니다. 이번 전시는 주택 실내장식의 주요 거점이 되는 ‘Living Room(리빙룸)’을 모티프로 하여 공동체 정서와 문화를 반영한 세계, 공간을 통한 개인의 표현 방식, 생활과 삶의 일부로서 ‘Decoration(데코레이션)’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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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Museum
예술공간 트라이보울 / 프로젝트 스페이스 코스모스 2023. 12. 2 - 12. 13 / 2023. 12. 5 - 12. 20
제13회 송은미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던 차혜림 작가의 개인전 《The Last Museum》이 예술공간 트라이보울, 프로젝트 스페이스 코스모스 두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The Last Museum》는 타자와의 다양한 관계성에 놓여진 동시대의 여러 정황들 속에서 작가가 지속적으로 고민해 온 커뮤니티와 개인과의 관계, 개별자로서의 개인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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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아르코미술관
2023. 12. 8 - 2024. 3. 10
이희준, 장파, 진기종 작가가 12월 8일 개최되는 아르코미술관의 개관 50주년 기념 전시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에 참여합니다. 비주류, 실험적, 대안적 작가를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아르코미술관 전시의 핵심 기능에 주목하며 이를 아카이브 기반의 전시, 인터뷰, 창작 커미션 등 다양한 작가 중심의 활동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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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풍경
스페이스 캔
2023. 12. 27 - 2024. 1. 20
제21회 송은미술대상전 본선에 진출했던 김지수 작가의 개인전 《냄새풍경》이 스페이스 캔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전시 공간 전체를 냄새 분자가 흐르는 냄새풍경으로 조성합니다. 작가가 만난 사람과 사물, 공간이 지닌 고유한 향을 시적 텍스트와 드로잉, 회화, 설치로 표현함으로써 작가와 관람객의 후각적 상상력이 만나 계속해서 풍부한 의미가 솟아나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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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boy
Museum of Contemporary Art Denver, 미국
2023. 9. 29 - 2024. 2. 18
제15회 송은미술대상전 우수상을 수상했던 이재이 작가가 미국 덴버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Cowboy》에 참여합니다. 전시는 미국 ‘Cowboy’의 기원을 탐구하며 고유한 정체성이 어떻게 상정되어 관념 속에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지 질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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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to Love
Marres, House for Contemporary Culture, 네덜란드
2023. 10. 1 - 2024. 1. 7
박혜수, 이진주 작가가 참여한 전시 《Good bye to Love》가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 위치한 마레스 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회화, 영상과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가 세상에서 길을 잃고, 기억과 함께 표류하고, 정박지를 찾고, 외로움을 다루며 위로를 갈망하는 방식을 이야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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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ing the Unknown
CERN Science Gateway, 스위스
2023. 10. 7 - 2026. 10. 6
2016년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김윤철 작가가 스위스 CERN(유럽입자물리연구소) 교육센터 사이언스 게이트웨이의 개관전 《Exploring the Unknown》에 참여합니다. 과학 분야에 대한 예술적 탐구의 가능성을 꾸준히 모색하며 예술가와 협업을 지속해 온 CERN은 이번 전시에서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우수작 6점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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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the Crest
M+, 홍콩
2023. 10. 10 - 2024. 3. 31
제17회 송은미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김영은 작가가 엠플러스에서 진행 중인 Mediatheque(미디어테크) 프로그램 《Beyond the Crest》에 참여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디오아트를 이루는 구성에서 도외시되는 소리를 강조하며 어떻게 청각이 우리의 시각적 인식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연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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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 Operation
MoCA Taipei, 대만
2023. 10. 21 - 12. 10
제19회 송은미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권혜원 작가의 개인전 《Chance Operation》이 대만 타이페이 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작가는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는 세상은 과연 그러한가?”라는 질문을 관람객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인과성과 표면적인 결과에 기반하고 있는 인간의 인식 체계에 관해 의문을 제기하며 기계 장치와 AI 등 비인간 존재의 개입으로 형성된 우발적이고 복잡한 현상에 주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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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ape of Time: Korean Art After 1989
Philadelphia Museum of Art, 미국
2023. 10. 21 - 2024. 2. 11
강서경, 김주리, 손동현 작가가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개최된 《The Shape of Time: Korean Art After 1989》에 참여합니다. 북미에서 개최된 한국 현대미술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의 전시로 ‘부조화', ‘재창조’, ‘불안함의 초상’, ‘공존', ‘드러내기' 총 5개의 주제로 공간을 나누어 한국인 작가와 한국계 미국인 작가 총 28인의 작업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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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leepless Theatre
The 22nd China Shanghai International Arts Festival, 중국
2023. 10. 29 - 2024. 1. 28
제11회 송은미술대상전 대상을 수상했던 한경우 작가가 상하이 국제 아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된 그룹전 《The Sleepless Theatre》에 참여합니다. 상하이의 빠른 도시화 과정과 예술적 상상력, 문화적 성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전시로 회화, 설치, 조각, 퍼포먼스, 영상, 참여미술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아우르는 장소 특정적 작품 10점을 오창석기념관 (Wu Changshuo Memorial Hall)에서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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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 The Wind Blows
EENWERK, 네덜란드
2023. 11. 11 - 11. 30
2018-2019년 송은 아트큐브 전시 공모에 선정된 이채은 작가의 개인전 《Anyway the Wind Blows》가 네덜란드의 EENWERK에서 진행됩니다. 작가는 고전 명화나 영화, 대중 문화에서 차용한 익숙한 도상과 미디어를 통해 각인된 이미지를 병치하거나 혼합하여 조작된 허구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개인과 사회의 상호 관계를 조명하는 작업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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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Not Even Silence In The Void Echo Correspondence, 오스트리아
2023. 11. 11 - 12. 1
제21회 송은미술대상 본선에 진출했던 유모나 작가가 한화문화재단의 영민레지던시 프로그램 일환으로 참여한 에코 코레스폰덴스에서 개인전 《There is Not Even Silence In The Void》을 선보입니다. 작가는 영국 에든버러와 서울에 기반을 두고 공간과 건축에 대한 관심으로 오브제와 구조물을 탐색-구축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에코 코레스폰덴스의 건축적 구조물을 재해석하는 과정을 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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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 SONG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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